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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자동차 조립 부분 1만5천명 실직”

컨퍼런스보드 “부품과 기타 산업에도 파급효과”

올해 말까지 자동차 조립부분에서만 1만5000명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의 경제학자인 사브리나 브로워스키 씨는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자동차 회사들은 올해 자동차 생산이 15.3% 감소하면서 17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워스키 씨는 “이에 따라 자동차 조립 부분에서만 1만5000명이 직장을 잃고 부품제조업과 기타 산업에도 파급 효과를 주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같은 고용 감소는 지난 수녀간 경험하지 못했던 현상”이라며 “자동차 산업은 구조적. 사이클적 변화 과정의 한 가운데 있으며 2010년 이전까지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산업이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지만 자동차 판매 감소는 미국의 수요 감소라는 순환기적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브로워스키 씨는 “자동차 산업은 미국의 수요 감소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의 고용과 수입이 증가할 때까지는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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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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