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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밴쿠버 특강]“건강·사랑·꿈이 행복의 조건”

사진=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고도원 이사장은 우선 자기 스스로 행복해지면 이 행복을 남들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행복한 세상 만드는 일 계속 할 터”


매일 아침 행복의 편지를 전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고도원 이사장이 밴쿠버 한인들에게 행복 만드는 그 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한인문화협회(회장 서병길)가 제1회 커리어컨퍼런스의 기조연설자로 초대한 고도원 이사장은 컨퍼런스 행사 하루 전인 19일 오후 6시 30분에 한인 1세대를 위한 특강행사를 가졌다.

고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학보인‘연세춘추’의 편집국장일 때 필화사건을 비롯해 현재의 부인을 만난 이야기, 그리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연설담당 비서관 시절과 아침편지를 쓰게 된 배경 등 개인 약력에 대해 먼저 소개했다.

그는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는 헤르만 헷세의 글을 인용하고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고 자기 가까운 곳에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이사장은 “자신이 먼저 행복해져야 하고 이런 행복은 곧 전염이 돼 모든 사람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의 조건으로 제일 먼저 건강을 꼽았다.
이 건강에는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 사회적 건강도 포함된다.

그는 2번째 행복의 조건으로 사랑을 제시하고 어느 사랑 하나를 깊이 하면 모든 사랑을 다 통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 이사장은 꿈을 행복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좋은 꿈을 가져야 하고 꼭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디오서울의 정인숙 국장을 비롯해 정병렬, 이수전씨 등이 나와 아침편지 시를 낭송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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