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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팔지 않고도 이득을 누릴 수 있다 '

[부동산]투자하는 목적은 당연히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투자 상품은 이득을 누리거나 또는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금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마이크로 소프트 주식을 25에 사서 50이 되었다면 25라는 이득이 생겼다. 하지만 이 혜택을 즐기기 위해서는 해당 주식을 팔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세금을 내야만 남은 돈을 쓸 수 있다. 그리고 더 이상은 그 주식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식 가격이 올라도 남의 얘기가 된다. 시가 상승이라는 열매는 더이상 없다.

하지만 부동산은 다르다. 1백만달러에 산 부동산이 현 시가로 2백만달러가 되었다면 백만달러의 시가 상승이 생겼다. 이를 팔면 세금을 내는 것은 주식과 마찬가지다. 부동산은 팔지 않고 오른 만큼의 돈을 재활용할 수 있다. 바로 재융자를 하는 방법이다.

캐시 플로우를 잘 이해하고 바겐 헌팅(bargain-hunting)으로 다른 부동산을 구입한다면 시가 상승을 잘 활용하면서도 세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그 부동산은 아직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더 오른다면 이는 본인의 이득으로 돌아간다.



재융자를 할 경우 융자 금액이 처음 구입 가격보다 많아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또 이 돈이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어도 무관하다.

필자가 아는 부동산 부자들은 바로 이러한 방법을 잘 활용하여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이 부동산 거부가 되는 데는 그리 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팔지 않고도 재융자를 통해 돈을 꺼내 쓸 수 있고 또 다시 시가 상승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은 부동산 투자만의 장점일 것이다. <미주본사>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0 12:45:24 경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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