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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때 살던 집 팔까, 렌트 줄까

[부동산]자그마한 집에서 살다가 식구가 늘었다. 좀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 이럴때 살던 집을 팔 것인가, 아니면 렌트를 놓을 것인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간단한 문제일 수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커다란 재정적인 문제가 된다. 어쩌면 심리적으로도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이슈이기도 하다.

다음의 사항을 놓고 식구나 재정 전문가와 의논을 해보자.



*세금



이 세상에서 세금을 많이 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살던 집에서 얼마만큼의 이득을 얻었고 몇년을 거주했고 또 주택 소유 방식 등을 따지면 세금에 대한 해답이 나온다.

기본적인 세금 액수는 금방 나온다. 하지만 세금 문제는 항상 민감한 이슈이므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상책임은 물론이다.

*렌탈 문제

랜드로드되기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집을 렌트주기로 결정했으면 테넌트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 문제가 상황에 따라서는 보통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임차인보호법이라는 것이 있다. 테넌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수많은 조항을 자세히 살펴보라. 애초에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세금을 내고 파는 것이 좋다.

렌트를 주려면 집의 건축년도 상태 재산세 유지비 같은 문제를 잘 챙겨야 나중에 '후환'이 없다.

현재 대규모의 지붕 공사를 필요로 하는데 렌트를 주다가는 임대 수입보다는 공사비가 더 들어간다. 이런 경우는 '있는 상태 그대로' 적당한 가격에 파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

*장기적인 목표

몇년 동안 두 집을 가지고 있을 것인가. 그리고 나의 나이는 건강 상태는 어떠한가 등을 냉정하게 판단한다.

위에서 언급한 상황을 무시하고 무조건 안팔게 되면 나중에 '혜택'이 아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매니지먼트

집을 렌트하겠다고 결정했으면 매니지먼트 방식을 체크한다. 본인이 직접 매니지먼트를 할 것인가 아니면 전문 관리 회사에 맡길 것인가. 매니저를 두는 방식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비용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미주본사>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0 12:42:58 종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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