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게이트웨이’ 부동산 가격에 미칠 파장은?

사진▶로워 메인랜드의 교통대책(Gateway Program)에 의해 건설될 포트만 브리지(왼쪽)의 조감도. 기존의 왕복 4차선에 또 다른 4차선 다리가 추가 건설되며 확장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도 포함되어있다.



[부동산]메이플릿지.피트메도우 20% 상승 전망
6개 가격 상승 예상 지역 분석

부동산투자 네트워크(Real Estate Investment Network)에 따르면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로워 메인랜드와 프레이저 밸리의 부동산 가격을 10-20% 상승케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메이플릿지와 피트메도우는 가장 큰 혜택을 받아 부동산 가격이 20%까지 증가할 것이고 그 외 5개 지역의 경우도 10-20%의 부동산 가치의 상승이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음의 6개 지역들은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큰 혜택을 볼 곳으로 부동산투자 네트워크는 자료를 통해 밝히고 있다.

1. 메이플릿지와 피트메도우

그간 부실한 교통여건으로 이 지역 진입로가 병목구간으로 꼽히던 것이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인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완공될 예정인 골든이어스 브리지, 올 가을 착공예정인 새로운 피트메도우 브리지, 남쪽 프레이저 산업도로 건설, 1번 고속도로 확장, 포트만 브리지 쌍둥이교 건설 등으로 로워 메인랜드에서 가장 접근성이 쫗은 곳 중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주거용은 물론, 산업용. 상업용 부동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 노스 랭리, 포트랭리, 아보츠포드

1번 고속도로와 포트만 브리지의 상습 정체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이다. 1번 고속도로의 확장, 포트만 브리지의 쌍둥이교 건설, 그리고 남쪽 프레이저 산업도로가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이 지역의 주택과 상업 부동산의 가치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3. 포트무디, 포트 코퀴틀람

이미 부동산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메리힐 우회도로의 확장, 피트메도우 브리지 교체 등 프레이저 북쪽 도로의 개선으로 출퇴근 여건이 좋아져 프레이저 강변 북쪽의 주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애버그린 라인’과 북쪽 프레이저 산업도로의 건설은 이 지역에 가장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4. 써리와 델타

남쪽 프레이저 산업도로와 포트만 브리지 쌍둥이교 건설이 써리와 델타의 교통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업도로가 간선도로의 트럭들을 흡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5. 미션과 칠리왁

1번 고속도로 정체가 완화되고 남쪽 프레이저 산업도로의 접근으로 교통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션은 주거와 상업 공간으로 선호될 것이고 칠리왁은 상업과 산업 투자지로 각광 받게 될 듯.


6. 밴쿠버와 리치몬드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노선인 ‘캐나다 라인’의 긍정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각 역의 500미터 이내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가격 상승의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외 역 중간 지역들은 가격 상승이 낮을 듯.

이명우 기자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계기사: 로워 메인랜드 교통대책(Gateway Program)
http://www.joongang.ca/bbs/board.php?bo_table=T1005&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0%D4%C0%CC%C6%AE%BF%FE%C0%CC&sop=and

▨중앙닷씨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0 12:42:28 종합에서 이동 됨]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