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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거품 가능성 경고

[부동산]잠재적인 위험, 그러나 거품은 오래 갈것
BMO 수석 경제학자, 투자 전문가 분석

몬트리올 은행이 30일 밴쿠버 부동산의 잠재적인 거품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미국에서 있었던 거품 붕괴를 예로 들었다.

몬트리올 은행의 투자 부문 수석 책임자 더글러스 포터씨는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몇 달간 미국을 능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서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포터씨는 "지난 해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정점에 달했지만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은 계속 상승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 있어 거품의 조건들이 좀 보이고 있으며 밴쿠버는 지역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그는 또 "거품은 거품으로서 오래 머물 것이며 나는 조건들이 거품이 꺼질 상황에 놓여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용률의 상승은 미국보다 강세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는 아직 높고 이자율은 아직도 낮은 상황이라고 포터씨는 언급했다.

포터씨는 "밴쿠버와 BC는 경제적으로 같은 운명으로 가고 있다"면서 "건전한 경제상황이 반드시 높은 부동산 가격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거품이 앞으로 18개월 동안 더욱 팽창할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면서 그 상승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도 했다.
서부 캐나다의 모든 도시들은 올해까지 주택 가격이 두 자리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캘거리의 경우 28.9%에 이른다. 밴쿠버도 이에 뒤지지 않고 주택의 평균가격이 21.7% 상승했고 평균주택의 가격도 50만 달러를 넘어섰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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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0 12:42:28 종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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