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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 값 평균 최초로 30만 달러 돌파

기존 주택 시장서 저 가격대 매물 줄어들어

지난 5월 캐나다 전국 평균 집 값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달러 선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다중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해 거래된 전국 평균 집 값은 30만3천8백36 달러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올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승률은 2004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부동산협회의 수석경제학자인 그레고리 클럼씨는 “5월 상승으로 전국 집 값은 4개월 연속 이전 기록을 갱신하게 된 셈”이라며 “이 같은 집 값 상승으로 기존 주택 시장에서 낮은 가격대의 주택이 부족해 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클럼프씨는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저 가격대의 매물이 부족해 짐에 따라 일부 구입자들은 지금 당장 주택을 구입하지 않을 경우 차후에 주택을 구입하기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달 기록을 갱신한 지역은 캘거리, 에드몬튼, 밴쿠버, 리자이나. 사스카툰, 런던(온타리오주), 해밀톤, 몬트리올, 세인트 존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클럼씨는 고용시장 강세, 소득 증가, 소비자 자신감 확대 등을 집 값 상승의 주요인으로 들고 “이러한 요인들이 이자율과 집 값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활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기사모음
http://www.joongang.ca/bbs/board.php?bo_table=T1005&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5B%BA%CE%B5%BF%BB%EA%5D&sop=and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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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0 12:40:47 종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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