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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짧은 치마 입도록 강요”

바텐더, 인권심판소에 불만 제기

리치몬드의 한 식당에서 바텐더로 근무했던 여성이 짧은 치마와 가슴 골이 보이는 셔츠를 입고 하이힐을 신도록 하는 업소 측의 요구로 성 차별을 받았다며 BC인권심판소에 불만을 제기했다.

리치몬드의 샤크 클럽에서 바텐더로 일한 캐롤라이나 빌 씨는 불만을 통해 “식당 측이 이 같은 이 같은 복장 규정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화장과 머리 스타일도 섹스어필을 하도록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빌 씨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식당 측은 빌 씨의 주장을 부인하고 차별을 하지 않았고 밝혔다.

식당 측은 “종업원들이 불만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빌 씨는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권심판소의 헤더 맥노튼 재판관은 빌 씨의 주장이 입증되면 식당 측이 인권을 침해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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