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회 최우선 과제는 경제와 고용”
보수당 존 베이드 원내대표 “경제 이슈관련 야당과 협조 용의”
존 베어드 보수당원내대표는 16일 “경제가 우리 정부의 제1관심사”라며 “경제 회복 수단을 마련하는 것과 관련해 야당과 협조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여름에 원내대표로 임명된 베어드 대표는 “야당의 원내 대표들과 이미 만났다”며 “야당이 경제 문제와 관련해 협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베어드 대표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최악의 경제 침체를 벗어나는데 기여를 했다”며 “그러나 경제가 아직 침체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고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베어드 대표는 조기 총선 문제와 관련해 “총선을 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며 “지금은 안정적인 지도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베어드 대표는 “범죄와 인신매매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이번 의회의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총기 등록법과 관련해 베어드 대표는 “총기 등록법 폐지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 비쳤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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