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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한인회관 매각비 90만 달러는 돼야"

현재 오퍼 최고가 80만 달러...지분 20% 노인회 요청안대로 추진

밴쿠버 한인회는 4분기 행사 일정과 함께 현재까지의 한인회관 건립기금 적립액을 공개했다.

한인회는 10월 8일과 15일에 이민자 지원기관 ISS of BC와 함께 '시민권 시험 준비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28일에는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

12월 12일에 버나비 힐튼호텔서 있을 송년잔치도 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오유순 회장은 밝혔다.

지난 8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공청회를 통해 소개한 연방정부의 기금과 관련, 한인회는 기금 전문가와 접촉해 관련 서류를 건네받았으며 곧 이사회를 거쳐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연아 마틴 상원의원, 황승일 변호사, 김순오 회계사, 해리 블로이 주의원 등과 이야기를 마쳤으며 향후 건립위원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오 회장은 전했다.

회관 매각과 관련해 오 회장은 지금까지 세 곳으로부터 사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중 가장 높은 금액은 80만 달러다.

그러나 한인회관의 지분을 20% 가지고 있는 노인회측에서 최저 매각 대금을 90만 달러로 책정했기 때문에 한인회로서는 좀 더 높은 금액의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고 오 회장은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걷힌 한인회관 건립기금은 15일 현재 모두 9만123.32달러다.

'윤형주·김세환 음악회'로 8만여 달러, 한인문화의 날 음식 판매 5700여 달러, 광복 기념 골프대회 3000달러, 수요산우회 록키등반대 및 기타 후원금 약 300달러를 포함한 금액이다.

한인회는 자세한 내역을 한인회 웹사이트 www.vancouverkoreans.ca 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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