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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노인회 추석 행사

150명 참석 성황...잔치상 즐기며 덕담 나눠

간만에 노인회관이 북적였다.
회관을 함께 사용하던 밴쿠버한인회 사무실이 코퀴틀람으로 이전된 후 다소 썰렁하던 노인회관은 22일 정오 150여 명의 노인들로 가득 찼다.
추석 당일이어선지 곱게 차려입고 나온 어르신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최시돈 노인회 부회장과 이사들이 손님을 반겼으며 최연호 총영사, 오유순 한인회장, 손병헌 재향군인회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 주요 단체장도 함께 자리해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전래의 인사말을 전하며 이국에서 맞는 추석을 반겼다.

노인회에서는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송편과 잡채, 전, 불고기 등 풍성한 음식으로 잔치상을 꾸리고 사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추석잔치를 위해 여러 업체도 후원을 보냈다.
바다이야기 한식당에서 한국산 곶감을 전달했고 밴쿠버양조장에서 막걸리를, 한아름마트와 실협에서 즉석라면을 기증해 참석자들에 선물로 안겼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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