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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저널리즘전공 팀, 에미상 수상

전자 폐기물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

UBC저널리즘 전공 대학생들과 교수가 전자 폐기물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미국 유명 방송국의 작품을 제치고 권위 있는 에미상을 수상했다.

‘가나: 디지털 쓰레기 장’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난해 PBS를 통해 방영된 바 있으며 올해 탐사 다큐멘터리 저널리즘 부분에서 에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전 지구상의 전자 폐기물 상황을 추적하고 이를 보건, 인권, 국가 안보 문제로 연결시켰다.

올해 탐사 다큐멘터리 부분에는 CBS의 ‘60분(60 Minutes)’, ‘48시간(48 Hours)’, 와 ABC의 ‘나이트라인(Nightline)’ 등 4개의 작품이 후보로 지명됐으나 UBC팀이 이들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UBC팀의 다큐멘터리는 사회적인 영향을 주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마인드셋 사회혁신 재단’의 자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것이다.

이 재단의 앨리슨 로튼 회장은 “학생들이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쟁쟁한 방송사들은 제치고 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로튼 회장은 “세계 곳곳에 다뤄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으나 언론사들이 자금 등의 문제로 취재자들을 파견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재단은 학생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취재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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