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BC주 정부, 응급실에 2200만 달러 추가 지원

주 정부 “시범 프로젝트, 신속한 치료에 효과”

BC주 정부가 응급실의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15개 병원에 모두 22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케빈 팔콘 BC주 보건부 장관은 “이번 응급실 지원은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 병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시범 프로젝트가 환자들을 신속히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로 지원되는 것”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응급실 방문 환자가 200만 명에 달했기 때문에 이번 지원이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밴쿠버와 빅토리아, 너나이모, 켈로나, 캠룹스, 버논, 프린스 조지 등의 병원에 분배된다.

팔콘 장관은 “지난해 소위 ‘환자에 초점을 두는 (patient- focused)’ 이 시범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응급실의 환자가 15%나 증가했지만 40%의 환자가 더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정부의 이번 예산 추가 지원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했던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병원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정해진 시간 내에 환자를 입원실로 옮기거나 퇴원을 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 투자를 하고 있다.
또 응급실들은 환자 도착 시간과 치료 시점, 퇴원 시점 등을 측정하게 된다.

그러나 정부의 시범 프로젝트에 대해 야당은 단지 진료 환자 수에만 관심을 둘 경우 보다 복잡한 질병이 있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소홀해질 수 있다며 정부가 점진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he Canadian Press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