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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보국 북한 관련 인사 조사

소수민족 출신 정치인.행정요인도 관리 대상

캐나다 국가안보 정보기관이 북한과 관련된 국내 인물들을 조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브앤메일 지는 1일자 기사에서 CSIS (국가안보 정보국) 딕 페이든 (Dick Fadden) 국장이 최근 학계와 정보계에서 선별된 청중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북한과 이란이 캐나다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핵물질 반출을 시도한 인물들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 조사의 수위가 어디까지인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북지원, 북한 친지방문 등과 관련해 북한과 관계 맺은 인물들이 조사 대상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페이든 국장은 또 소수민족 출신의 정치인들이 "본국과 연계해 캐나다 정계를 장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면서 "특히 자치행정 단위와 주정부.의회 말단 자리에 인물을 들여 보낸 뒤 향후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을 꾸미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보국은 소수민족 출신 정치인과 행정 관리가 본국과 교류한 내용에도 주목해 왔던 것으로 시사됐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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