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커플 로토 맥스 5000만 불 당첨
밴쿠버 커플 로토 맥스 5000만 불 당첨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이 남성 커플이 지난 주 로토 맥스(Lotto Max) 추첨에서 5000만 달러에 당첨됐다.
제빵 요리사인 커트 씨(63)는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티켓을 티켓 판독기로 읽게 하니 5000만 달러라는 숫자가 나왔다”며 “내 입에서 처음 나온 말은 ‘홀리 쉿(Holy shit)’이라는 말이었다”고 했다.
커트 씨와 가구 장식일을 하고 있는 파트너 클로드 씨(52)는 최근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트 씨와 클로드 씨는 복권 당첨 직후 사직을 했다.
커트 씨는 “사장에게 복권 당첨 사실을 알리자 사장은 크게 웃다가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커트 씨는 “돈을 어떻게 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우선 새 차와 집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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