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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유당, 이민자정착지원단체 예산감소 반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영향 주는 가혹한 정책”

연방정부가 이민자 정착 지원 단체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유당이 정부에 대해 정책의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방정부는 이민자 정착 지원 단체에 대한 예산을 연간 5300만 달러 정도 축소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온타리오 주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자유당의 밥 레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처럼 캐나다 사회에서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가혹한 정책을 본 적이 없다”며 “정부가 지금이라도 정책 방향을 바꾸는 것이 늦지는 않다”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레이 의원은 “연방 정부는 캐나다에 도착하는 사람들을 관대하게 환영하는 전통을 잃고 있다”며 “정부는 누구에서 상처를 주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타리오 주는 정부의 예산 삭감액 중 8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자유당 온타리오 주 지부는 “새로운 이민자들을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통합해야 하는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정부가 예산을 감축하고 있다”며 “정부는 예산 축소 정책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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