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강력 단속으로 캘거리 살인사건 감소

캘거리 경찰은 올해 캘거리에서 살인 건수가 줄어든 것은 경찰이 범죄 활동을 강력히 단속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캘거리에서 14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 2002년과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지난 2009년에는 26건, 2008년에는 34건의 살인 사건이 기록됐다.
릭 튜자 대변인은 "올해 낮은 살인율을 기록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며, 만약 그 수치가 계속 유지된다면 매우 놀랄 말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캘거리 경찰협회 존 둑스 회장은 "범죄 조직이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에 경찰 예산을 줄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캘거리 지역에서는 지난 8년간 매해 첫날부터 범죄 관련 총격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캘거리 경찰은 2011년 새해 첫날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을 상황이다.
기사출처: The canadian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