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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한국을 알리는 문화행사 곳곳에서 펼쳐져

지난 BC데이 연휴를 시작으로 이번주까지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펼쳐졌다.

우선 제1회 BC주 국기원 태권도의날 기념 시범공연이 지난 7일 다운타운에서 펼쳐졌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이번 시범공연에 앞서 지난 5일(토) 오전 9시 30분에 버나비의 스완가드 스태디움에서 열린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도 참가해 시범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인문화의 날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이외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토론토 지사에서 직원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갖고 와서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홍보를 했다.



토론토 지사의 우현화 과장은 한인 이외에 타민족들이 더 많이 한국의 관광자원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토론토 지사는 이를 위해 페어차일드 TV와 함께 한국, 중국, 일본 3국 노래 경연대회를 10월 12일 리버락 카지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5일에 있었던 예선전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노래를 부른 2개팀씩이 최종 선발돼 결승에 올라간다.

우 과장은 한국 노래를 부른 팀은 한인이 아닌 타민족 참가자로 한류를 직접 소비하는 모습이 관광홍보에 있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또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밴남사당의 공연에 초청된 한국의 전통 예술팀이 함께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띄우는데 일조했다.

한인문화의 날 다음날인 6일(일) 오후 7시부터는 일루미네이션 섬머 나이트 마켓((Illumination Summer Night Market, 12631 Vulcan Way, Richmond)에서 한국의 날 행사가 펼쳐쳤다.

연휴 마지막 날인 7일(월) 오후 7시에는 밴남사당(단장 조경자)이 버나비 마이클 J. 팍스 극장에서 전통예술축제를 펼쳤다.

이처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졌고 한인차세대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발벗고 나섰지만 한인 사회 내에서 이런 행사를 서로 돕고 알리는데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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