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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한인 과학자와 수학자를 찾습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 남가주지부 주최
오는 4월 9일 하비머드 캠퍼스서 진행
응모는 31일까지

"과학과 수학에 관심있는 한인 학생들은 도전하고 실력을 파악해 보세요"

미래의 수학자와 과학자를 위한 '전국 수학.과학 및 물리 경시대회(NMSC)'가 오는 4월 9일 오전 8시30분부터 남가주의 대표적인 공대인 하비머드 캠퍼스에 진행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가주지부(KSEA-SC.회장 김진이 박사)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도 남가주지부 외에 시애틀을 비롯한 미 전역과 캐나다에 있는 35개 지부에서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수학 경시대회 부문은 ▶영 그룹(4~6학년) ▶중학생 그룹(7~8학년) ▶고교생 그룹(9~11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과학 부문은 4~11학년생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시간 안에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한다. 물리 경시대회의 경우 수준이 다소 높은 만큼 고교생(9~12학년)만 응시할 수 있도록 자격을 제한시켰다.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존 이 NMSC 경시대회장은 "팀원들이 함께 하는 과학경시대회가 과학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면 수학과 물리 경시대회는 변별력을 갖춘 시험 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참가자들은 이날 대회를 통해 본인의 실력도 알아보고 새로운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회장은 이어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모의 시험문제도 올려놨다. 시간을 갖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대회를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진이 회장은 "올해도 미 전국에서 경시대회가 진행된다. 남가주에서만 200여명이 넘게 도전하고 미 전역에서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라며 "스템(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는 도전할 기회도 많고 미래도 밝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경시대회에 도전해 실력을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는 오는 31일까지 웹사이트(http://ksea.org/NMSC)에서 등록하면 된다. 등록비는 25달러. 학년별 우승자에게는 참가증 외에 시 및 카운티, 주의원 사무실에서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전국 우승자는 재미한인물리학자협회(AKPA)에서 인턴십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문의: (323)762-5732, contact.ksea.sc@gmail.com, 남가주지부 홈페이지 www.ksea-sc.org/nmsc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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