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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SAT 오늘 첫 시험…문장 단어난이도 낮아

비영어권 응시생 유리

새롭게 바뀌는 개정 SAT가 오늘(5일) 첫선을 보인다.

시험 주관사인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이날 미 전역에서만 46만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개정 SAT는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낮추면서 모호한 단어의 뜻을 묻는 문제나 오답 감점제도도 사라져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 가정 학생들에게는 좀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2 에듀케이션의 데이비드 김 대표는 "기존의 SAT 문제와 달리 개정판은 질문이나 지문이 구체적이고 정답도 구체적으로 표시돼 있어 비영어권 학생들에게 더 쉬워졌다"며 "반면 수학 수준은 대학 수준인 미적분 기초과정에서도 출제되기 때문에 전보다 난이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칼리지보드는 "개정 SAT는 학생들이 실제로 배우는 교과 과정이 대폭 반영됐고 대학에 가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지를 더 정확히 검정할 수 있게 됐다"며 "각 대학은 지원자의 실력을 더 수월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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