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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LA 캠퍼스 750명 추가 선발

UC 총장실 발표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 주립대학인 UC가 올해 가주출신 입학생 규모를 확대할 예정인 가운데, 각 캠퍼스별 추가 합격자 규모가 공개됐다.

UC총장실이 지난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클리 캠퍼스가 올해 750명의 신입생을 추가로 선발했다. 또 LA와 샌디에이고도 각각 750명씩 입학생을 추가한다. 한인들이 다수 재학중인 어바인 캠퍼스는 650명이 더 늘어난다.

추가 입학생 규모가 가장 많은 캠퍼스는 데이비스로 1100명을 더 입학시킬 예정이며 리버사이드 캠퍼스는 997명을 추가로 등록시킨다.

이밖에 머세드에서 450명, 샌타크루즈 300명이 더 늘어난다.



UC는 지난해 말 총 25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가주 출신 입학생 규모를 오는 2018년까지 기존의 신입생 정원보다 1만 명을 더 선발할 예정이며, 올 가을학기에만 5000명을 추가 등록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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