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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리듬체조 챔피언십 우승…레벨 5 부분 피오나 김 양

한인 여학생이 캘리포니아주 리듬체조 챔피언십 레벨 5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세인트제임스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피오나 김(11) 양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가주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고 점수로 1등을 차지했다.

이날 김양이 출전한 대회에는 김양 외에 총 81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김 양의 어머니 제니퍼 김씨는 "발레를 배우다 2년 전 리듬체조를 시작했는데 실력이 남다르게 성장해 코치를 포함해 주위에서도 놀라고 있다"며 "어린 나이인데도 한국의 손연재 선수처럼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매일 열심히 연습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양은 내달 채스워스에서 열리는 리저널 대회에 가주 대표로 출전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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