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니어 혜택 위해 뛰겠다"

가주 하원의원 출마
샌드라 멘도자 후보

"한인과 라티노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한인타운을 포함하고 있는 53구역에서 가주 하원의원에 출마한 샌드라 멘도자(사진) 후보는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멘도자 후보는 한인-라티노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으로 여행을 갔다왔을 정도로 한인 커뮤니티와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53구역에 20년 이상 살면서 자연스럽게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해왔다고 덧붙였다. 10여 년간 LA 시청에서 일해온 그가 2014년 낙선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주 하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커뮤니티 내의 시니어들을 위해서 가주하원에서 활동하고 싶은 것이 첫 번째 이유라고 밝혔다.

멘도자 후보는 "많은 시니어들이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나의 어머니 또한 시니어기 때문에 어머니를 모시는 심정으로 시니어들을 위해서 뛰고 싶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홈리스 문제와 주택 문제를 캘리포니아의 현안으로 꼽았다. 한인타운의 난개발이 주택난을 심화시키고 이러한 주택난은 홈리스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멘도자 후보는 "주택문제와 홈리스 문제는 서로 연결돼 있다.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서민들을 위한 주택 공급도 이뤄내고 싶다"고 밝혔다. 멘도자 후보는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