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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경찰국, 중앙일보와 손잡고 '안전강화'

LAPD 공보실과 캠페인·세미나 협력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치안 노력"

LA경찰국(LAPD)과 중앙일보가 한인커뮤니티 안전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APD 공보실 앤디 나이먼 캡틴과 크리스 라미레스 경위, 대니 차오 경관, 한국계 그레그 백 경관은 24일 LA중앙일보를 방문했다. LAPD는 미주중앙일보 임광호 사장과 임원진을 만나 한인사회 안전강화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나이먼 캡틴이 공보실 책임자로 부임한 뒤 한인 언론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APD와 중앙일보는 이 자리에서 한인사회 공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가까운 시일 내로 시작하기로 했다.



공공안전 캠페인은 중앙일보 지면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이 치안을 위해 지켜야할 수칙과 안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라미레스 경위는 "최근 IRS를 사칭해서 전화를 건 뒤 돈을 갈취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이런 범죄관련 정보를 미리 한인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필요성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됐고, 소통창구로 한인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기관인 중앙일보를 파트너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LAPD와 중앙일보는 치안 세미나도 함께 만들어간다. 차오 경관은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총기사건은 굉장한 공포와 위협이다. LAPD에서는 대처법을 반드시 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세미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APD 총기사고 관련 대처법 세미나는 중앙일보사에서 열리게 된다.

임광호 사장은 "중앙일보와 LAPD가 함께하면 한인커뮤니티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캠페인과 세미나 등을 통해 LAPD를 도울 것이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이먼 캡틴은 "LAPD는 항상 한인 커뮤니티와의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력범죄가 늘어나는 추세기 때문에 커뮤니티와의 긴밀히 협조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일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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