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200만 분의 1', 블루 랍스터 출현
메사추세츠 주의 케이프 코드 해안에서 몸 전체가 파란색을 띈 블루 랍스터가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특별한 랍스터를 잡은 주인공은 이 지역 어부인 웨인 니커슨씨. 그는 지난 8일 나섰던 조업에서 블루 랍스터를 잡았고, 신기한 모습에 부인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관심을 모았다.
사진을 올린 젠 니커슨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루 랍스터를 발견했을 때 남편은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질렀어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죠"라고 말했다.
35년간 랍스터를 잡아온 니커슨은 블루 랍스터가 잡힌 것은 지난 199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메인대학교 랍스터 연구소에 따르면 블루 랍스터가 나타날 확률은 200만 분의 1이라고 한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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