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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중 차량 절도 증가…여성 단독 운전자 타깃

주유소를 찾은 여성 운전자가 방심한 틈을 타 순식간에 차 안 지갑이나 가방을 훔쳐가는 절도 행각이 늘고 있다.

ABC7뉴스에 따르면 테메큘라 한 주유소를 찾은 여성 운전자 앰버 윈버리는 개스를 넣는 몇 초 사이 지갑 절도 피해를 봤다.

주유소 감시카메라에 찍힌 범행 현장은 은밀하고 신속했다. 윈버리는 오전 11시쯤 흰색 4도어 트럭을 주유기 옆에 세우고 평소처럼 주유를 시작했다. 윈버리가 차 운전석쪽 주유구 옆에 기대서 개스 주유가 끝나기를 기다리던 사이 맞은편에 짙은 녹색 세단이 멈췄다. 세단 운전자는 문을 열고 나오더니 윈버리 차의 조수석 문을 열고 순식간에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윈버리는 다른 사람이 다가와 피해 사실을 알려줄 때까지 아무런 인기척도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윈버리는 “누군가 내 차 문을 열고 지갑을 가져갔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꼈다. 여자 운전자가 혼자일 때를 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이 많은 주유소를 찾더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주유 전후 주변을 살피고 차 밖으로 나갈 때는 문을 잠그는 것이 좋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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