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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유권자 등록 캠페인 총력

등록대행 전담직원 모집
5·16LA시 6·6연방하원 결선

LA한인회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시민권자 유권자 등록대행을 전담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LA한인회는 5월 16일 LA시 결선투표와 6월 6일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때 한인 유권자 참여를 강조했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최근 한인 유권자 등록 문의가 늘었다며 신청 대행을 전담하는 자원봉사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대행 자원봉사자는 12일부터 한 달 동안 한인 유권자에게 각종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권자 등록 신청에 필요한 온라인 서비스 등을 무료로 대행한다.

제프 이 사무국장은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가장 빠른 길은 선거 참여"라며 "그동안 한인회가 제공해온 유권자 등록대행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유급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LA한인회는 한인 2세 등 젊은 유권자 확보 차원에서 LA한인타운 업소를 돌며 현장 유권자등록에 나서기로 했다. LA한인회는 자원봉사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사례비도 지급한다. 자원봉사자는 12일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편 LA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월 16일 LA시 결선, 6월 6일 연방하원 34지구 보궐결선 우편투표는 이미 시작했다. 로버트 안 후보가 출마한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22일, 우편투표 신청 마감일은 30일이다. ▶LA한인회: (323)732-0700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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