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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 13일 개최

한인 여론 연방의회 전달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사회 연례행사인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가 각 지역에서 시작됐다.

50개 주 참가자는 7월 24일 워싱턴DC에 모여 한인사회 목소리를 연방 의회에 전달한다.

11일 LA한인회.한미연합회.가주한미포럼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7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를 위한 예비행사를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는 ▶한인사회 단결 ▶주요 현안에 대한 일치된 의견도출 ▶정치력 신장 ▶연방의회에 여론 전달 등을 목적으로 2014년 워싱턴 D.C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매년 규모를 확대해 한인사회가 연방 정치인에게 여론을 전달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LA지역 한인단체는 전국 50개 주 한인이 모이는 행사를 앞두고 예비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LA 등 남가주 한인사회 주요 현안을 취합해 논의할 예정이다.

LA한인회 스티브 강 이사는 "7월 전국행사를 앞두고 남가주 한인사회 이슈인 4.29폭동 25주년 의미, LA시 및 연방하원 34지구 선거, 노숙자 대책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7월 24~26일 워싱턴DC 행사 때는 이민개혁과 인종혐오범죄 대책, 위안부 문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 지역구 연방 의원을 만나 우리의 의견을 전달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인 부모는 중고등학교 자녀와 연방 의회를 방문하고 지역구 의원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LA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중.고등학생은 사회봉사 8시간 확인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최 측은 워싱턴 DC 2017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 참가자에게 항공권 최대 250달러, 호텔 2인 1실 무료 숙박을 지원한다.

▶문의 (323)732-0700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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