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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맞아? 136-100 '일방적 승리'

워리어스, 안방에서 스퍼스에 쾌조의 2연승

역시 1차전에서의 믿기지 않는 대역전극이 2차전의 결과까지 좌우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 북가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6-100으로 대파, 파죽의 2연승 및 올해 플레이오프 10연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차전 3쿼터까지 무려 25점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2점차 역전승을 달성했던 워리어스는 이로써 3연 연속 최종 결승시리즈 진출에 2승만 남겨두게 됐다.

반면 첫 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날려버리며 사기가 꺾인 스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까지 부상으로 빠진탓에 맥없이 2차전마저 놓치며 남은 5경기에서 4승을 거두지 못할 경우 통산 6번째 우승 목표가 불가능하게 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는 31분간 29점-7리바운드-7어시스트-3스틸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또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에서 이적해온 케빈 듀란트(16점)-드레이몬드 그린(13점)도 거들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레너드의 공백은 1쿼터부터 드러났다. 골든 스테이트는 야투 성공률 60%를 기록했지만 샌안토니오는 23%에 그쳤다. 3쿼터 종반부터 스퍼스의 그레그 포포비치 감독은 젊은 후보 선수에게 기회를 주며 다음을 기약했다.

골든 스테이트도 주전들을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렸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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