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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이닝 무실점 막았다

보스턴전 호투ㆍ방어율 2.6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수호신 오승환(35.사진)이 또 완벽히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17일 미주리주의 부시스타디움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 9회초 4-4 동점 상황서 구원 등판, 2이닝동안 실점없이 호투했다. 나흘만에 마운드에 오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최고구속 95마일을 기록했다. 9회초 선두 재키 브래들리를 3구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솎아내고 샌디 레온도 투수 땅볼로 잡아낸뒤 데븐 마레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0회초에도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 조시 러틀리지의 손쉬운 파울볼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놓치는 바람에 중전안타를 내줬다. 무키 베츠는 2구만에 2루수 땅볼로 잡고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바깥쪽 슬라이더로 스탠딩 삼진을 낚았다.

3번 잰더 보가츠는 고의 사구로 내보내 4번 앤드루 베닌텐디를 선택한뒤 플카운트에서 3루수 땅볼을 유도해 결국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하며 방어율을 2.61로 낮추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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