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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6타차 3위…PGA 바이런 넬슨 2R

코크락 12언더파 선두

'영건'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AT&T 바이런 넬슨 토너먼트(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서 공동 3위로 상승했다.

안병훈은 19일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6야드)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낚으며 4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6언더파로 12언더파 단독선두 제이슨 코크락(미국)에 6타 뒤진 공동 3위로 절반의 일정을 끝마쳤다. 코크락은 이날 버디만 8개 잡으며 8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표>

인코스인 10번홀(파4)서 출발한 안병훈은 첫홀부터 8짜리 쉽지않은 버디 퍼팅을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12ㆍ14번홀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고 4번홀(파4)에서 154야드를 남기고 친 두번째 아이언샷을 홀컵 1에 붙이며 손쉽게 한타를 더 줄였다.

이밖에 빌리 호셸(미국)은 7언더파 단독 2위가 됐고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LA출신의 제임스 한은 안병훈과 함께 3위에 자리했다.

또 강성훈은 3언더파로 제이슨 데이(호주).맷 쿠차르(미국) 등과 공동 17위로 분전했다. 그러나 김민휘.노승열.양용은은 모두 주말 라운드 진입에 실패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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