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정은·제니 신 한타차 공동 2위

세계 1위 노리는 유소연 3오버파 부진

'베테랑 신인' 이정은(29·교촌F&B)과 제니 신(25·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표>

이-신 듀오는 2일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튼 시뷰 호텔&클럽(파71·6177야드)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서 나란히 6언더파를 기록, 3연패에 도전하는 1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한타 뒤진 2위그룹을 형성했다.

이정은은 무보기에 버디만 6개 잡았다.



티샷이 다소 불안정했지만 아이언샷과 정확한 어프로치샷으로 그린을 공략하며 타수를 지켰다. 올해부터 LPGA 풀시드권자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은은 지난주 '볼빅 챔피언십'에서 개인 최고인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니 신도 후반 4연속 버디를 낚는 등 버디 7·보기 1개로 오랫만에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월 '텍사스 슛아웃'에서 데뷔 첫승을 신고한뒤 1년동안 한차례 톱텐에 그치고 있는 제니 신은 올해 11개 대회서 공동 11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밖에 한달만에 LPGA에 복귀한 '여왕벌'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공동 14위가 됐다.

지난달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뒤 미국에 돌아온 박인비는 특유의 안정된 경기로 선전했다.

또 김인경(29·한화)은 이글 1ㆍ버디 6ㆍ보기 5개의 5언더파로 6위에 랭크됐으며 '맏언니' 지은희(31·한화)도 앨리슨 리와 더불어 14위가 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불참한 가운데 1위 등극의 기회를 잡은 유소연(27·메디힐)은 보기 5개를 범하는 등 3오버파 98위로 부진, 당장 컷오프 탈락을 걱정하는 입장이 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