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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3% 달성 어려울 것"

[LA중앙일보] 발행 2017/06/06 경제 2면 기사입력 2017/06/05 19:29

경제학자 52명 설문조사
올해 2.2%,내년도 2.4%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3% 성장에 못 미치는 2.2%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펜실베이니아의 밸리리본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우주항공국이 주문한 열방지시스템 장비를 만들고 있는 모습. [AP]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3% 성장에 못 미치는 2.2%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펜실베이니아의 밸리리본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우주항공국이 주문한 열방지시스템 장비를 만들고 있는 모습. [AP]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CBS뉴스는 5일 전국경제학자협회(NABE)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약 2.2%, 2018년에도 2.4%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경제학자들의 이런 전망은 지난 1분기(1~3월) GDP가 연율환산으로 1.2% 성장에 그친 후에 나온 것이며, 지난 3월에 발표된 올 GDP 전망치보다도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번 경제학자 설문조사에는 약 52명이 참여했다.

트럼프 정부가 제시한 올 GDP 목표는 최근 유명 싱크탱크가 인구증가 등의 다양한 조건변화 요소들을 고려해 실시한 무려 1000만 번의 시뮬레이션에서도 거의 불가능한 수치로 드러났다. 가능하다는 결론은 4% 미만이었다.

트럼프 정부가 제시한 3% 성장이 달성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 정부의 체면이 안 서는 것은 물론 최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의 수정도 불가피할 것이란 예측이다.

학자들은 2분기(4~6월) GDP는 3.1%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지만 후반기에는 2.5%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이런 수치도 고용이 확실히 유지되고 4.5% 이하 실업률이 지속한다는 가정하에서다.

트럼프 정부가 보호무역주의 행보를 강행하고, 강달러 현상, 이자율 상승 등이 겹친다면 2018년 경제에도 위험요소는 있다는 평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 경제학자들(95%)은 올해 당장 경기후퇴가 찾아올 확률은 25% 미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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