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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인터리그 라이벌전 추억 '다시 한번'

류현진 오늘 '프리웨이 시리즈' 에인절스전 등판

고정적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겨냥하는 류현진(30.LA 다저스.사진)이 오늘(28일) 오후 7시(LA시간) 애너하임에서 벌어지는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라이벌전에 등판한다.

30마일 떨어진 두 팀의 구장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붐비는 5번 고속도로(I-5)가 연결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프리웨이 시리즈'란 명칭이 붙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마에다 켄타(29)를 27일 등판시키며 류현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줬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5일 휴식후 등판했을 때 방어율이 3.33으로 나흘 휴식때의 3.67보다 낫다. 올해 성적은 3승6패(방어율 4.30)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가장 강세를 보이는 에인절스와의 경기라 4승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3년 5월29일 첫 맞대결 때 17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며 처음이자 유일한 3-0 완봉승을 기록했다. 또 2014년 8월7일에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으며 통산 피안타율도 0.088로 빼어나다.



에인절스는 27일 기준으로 팀 타율 0.246(AL 12위)-팀 홈런 84개(AL 12위)로 공격력이 상당히 저조하다. 강타자 마크 트럼보.하위 켄드릭도 다른팀으로 떠났다. 게다가 3할 타율 타자도 없는 실정이다. 브라이스 하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퍼스타 마이크 트라웃도 엄지부상으로 빠졌으며 지난 3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통산 600홈런을 터뜨린 앨버트 푸홀스가 유일한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일본인 마에다와 치열한 선발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이 기분좋은 추억을 안겨준 '붉은 천사' 에인절스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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