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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 "나 아직 살아있다"…합계 9언더파 공동3위

잊혀져가던 베테랑 골퍼 이일희(28·볼빅·사진)의 재기가 가시권에 들었다.

이일희는 7일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파72·6624야드)서 벌어진 LPGA 18번째 이벤트인 '손베리 크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ㆍ보기 1개의 4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로 13언더파의 단독 1위 캐서린 커크(호주)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랭크됐다.

1라운드서 5언더파를 치며 기복없는 기량을 보이고 있는 이일희는 "이번주 퍼팅감각이 좋고 아이언샷도 핀에 잘 붙어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일희는 이번대회 드라이버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82%,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 81%에 평균 퍼팅숫자도 28개로 3박자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신인으로 LPGA에 데뷔한 이일희는 2013년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서 우승한 이후 정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일희는 "또다시 우승할때가 됐다"며 "아직 절반인 이틀이 더 남은만큼 한가지씩 차근차근 해나가겠다. 자신감은 있다"고 강조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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