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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재향군인들 6·25 미군 전사자 기려

50여명 추모행사 참석

6·25 한국전쟁 발발 67주년과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을 기념하고 참전 미군의 희생을 추모하는 행사에 한인 재향군인 단체들이 자리를 함께 해 양국의 혈맹관계를 재확인했다.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위재국)는 6·25 참전유공자회(회장 김해룡), 월남전참전자회(회장 정정환) 회원 등과 함께 지난 29일 오전 10시, 벤투라카운티 샌타폴라시 소재 미군 한국전쟁 참전자전우회 제56지부에서 개최한 6·25 미군 전사자 추모헌화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재향군인단체 회원 50여 명과 LA총영사관 민재훈 보훈담당 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행사에서 위재국 회장은 "미군의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면서 "혈맹으로 맺어진 두 나라의 관계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 향군단체 관계자들은 희생자들에 헌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 회장은 "이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 전사자 가족과 친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재향군인회가 매년 참석함으로써 한·미간의 끈끈한 유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민간외교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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