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수머 리포트 "이런 중고차 사지 마세요"
'신뢰성 부족' 30개 모델 발표
브레이크·오디오 등 문제 다양
컨수머리포트가 특정 모델연도까지 콕 짚어서 소개한 30개의 사지 말아야 할 중고차 모델이 있다. 컨수머리포트가 지적한 가장 사지 말아야 할 10개 모델의 문제점과 기타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 차량 이름과 연식을 소개한다.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 크라이슬러 미니밴의 신뢰성은 부족했다. 특히, 2008-2012년 모델은 평균치에서 떨어진다.
▶BMW X5 : 2011, 2012년 모델은 피하라.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온도조절 컨트롤 결함으로 애를 먹었고, 연료계통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 피에스타 : 신뢰성 문제가 지적된 포드 모델 중 최악이다. 2011~2014년이 특히 심한데, 트랜스미션, 오디오 시스템 등에서 문제가 있다.
▶램 1500 : 2014, 2016 모델의 신뢰성이 낮고, 2012, 2014, 2015년은 신뢰성이 더욱 떨어진다. 브레이크 시스템과 파워 콤퍼넌트에 문제가 있다.
▶복스왜건 제타 : 2015~2016년 모델은 오디오 시스템과 내부 마무리, 윈도와 크루즈 컨트롤에 결함이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2015, 2016년 모델에 대해 소유주들은 트랜스미션과 파워트레인, 페인트 등에 문제 제기를 했다. 둘 다 구매를 피해야 할 차량이다.
▶아우디 Q7 : 2015년 모델은 브레이크 시스템과 오디오 콤퍼넌트 등에 문제가 있다. 단, 2017년 모델에서는 모든 결함이 시정돼 중형 럭셔리 SUV의 최고 평가를 받았다.
▶피아트 500 : 2012, 2013, 2015 모델은 꼭 피해야 할 차다. 특히, 2012년 형은 몸체 마무리나 브레이크, 서스펜션, 파워 장비 등에서 모두 나쁜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 모델 X : 2016년 모델은 별로다. 전문가들도 팰컨윙 도어에 약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셰볼레 실버라도 2500HD : 2015, 2016년 모델의 신뢰성이 낮게 조사됐다. 서스펜션과 파워 장비에 많은 불만이 접수됐다. 2011, 2012년 모델도 연료와 브레이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이밖에 머세이디스 GL(2013-2015년 모델), 지프 그랜드 체로키(2011~2014년, 2016년 모델), 미니 컨트리맨(2007-2011년, 2015년 모델), 닷지 차저(2014, 2015년 모델), 포드 F-250(2008, 2010 2014년 모델), 복스왜건 GTI(2012, 2013년 모델), 닛산 패스파인더(2013, 2014년 모델) 등도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차량들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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