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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협회 LA지부 생긴다…첫 해외지부, 9월15일 창립

대한민국 육군협회(회장 김판규) 미 서부지부가 LA에 설립된다.

최만규 남가주 육군 동지회장은 14일,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 서부지부 창립식이 9월15일 낮 12시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 협회 미 서부지부 창립준비위원장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육군협회가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창립준비위는 지난 11일 JJ그랜드호텔에서 모여 창립식 행사를 논의했다.

육군협회는 2005년 12월부터 설립이 추진돼 2007년 2월 창립총회를 열고 서울에서 출범했다. 설립 목적은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 국가안보 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민군 협조체제 활성화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증진하며 육군의 정책 구현을 지원하는 대변자 역할, 그리고 현역과 예비역 장병 모두의 군복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 등이다.



현재 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판규 회장은 육사 24기 출신으로 1군 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한편 육군협회 창설로 남가주 향군단체 지형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향군단체 원로는 "지금까지 남가주 향군단체는 70대 이상의 원로들이 주도권을 갖고 이끌어 왔으나 50대 초반인 최만규 회장이 최근 기존에 활동하던 향군 단체인 육군 동지회 회장에 오른 데 이어 육군협회까지 관여함에 따라 세대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육군협회는 육군을 위한 활동에 뜻을 같이한다면 현역과 예비역은 물론이고 일반국민, 기관, 단체, 산업체 모두 회원이 될 수 있다.

육군협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최만규 창립준비위원장, 전화 (310) 938-8785로 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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