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온라인 주문 → 집으로 배달

롱고 도요타 '온라인 구입 시스템' 도입

남가주에서 가장 큰 도요타 딜러 중 하나인 롱고 도요타(엘몬테 소재)가 차량 리스와 판매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주목을 끌고 있다.

롱고 도요타는 총 50에이커 규모로 연간 2만2000여 대의 새차 및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펜스키 모토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롱고 측은 지난 주 고객들이 딜러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든 구입 과정을 온라인에서 마칠 수 있으며, 딜러가 직접 차량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오프라인 매장이 없이 차량을 판매하거나 가격을 확보하는 사이트나 앱은 있어왔지만 직접 오프라인 딜러가 완전체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가동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롱고는 이번 시스템 론칭에 스타트업 회사인 '로드스터'의 '익스프레스 스토어프론트' 플랫폼을 이용한다.

로드스터는 전국 21개 주의 80여 개 오프라인 딜러에 유사한 시스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의 특징은 중고차를 포함한 모든 보유 차량의 색상과 세부 옵션까지 고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딜러를 방문해 긴 시간동안 줄다리기 협상을 하지 않고 차량을 편할 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차량 구입 방식에 기존 고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롱고의 케이스가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