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2017 한국 주간 행사 "한국의 품격을 알린다"

LA총영사관 개천절 전후 총력
10월 2일~10일까지 20개 행사

주류사회에 한국과 한인사회 위상을 알리는 '2017 한국 주간(Korea Week)' 행사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남가주 곳곳에서 열린다.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개천절 국경일을 맞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홍보했다.

한국 주간 첫 시도

LA총영사관은 올해부터 10월 3일 개천절 국경일을 전후해 한국 역사.문화 주간 행사를 펼친다. 한국문화원.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미주한국학교연합회.USC 등과 합동으로 경제.정무.문화.교육 분야별 행사 20개를 개최한다.

<표 참조>



한국 주간을 기획한 LA총영사관 문지혜 영사는 "개천절 국경일을 기념해 미국 주류사회와 동포사회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일주일 동안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LA 현지 분들에게 한국의 모습을 제대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개천절 의미 부여

제4349주년 개천절 국경일 행사는 10월 3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다.

개천절 행사 당일에는 ▶한복 패션쇼 ▶한국 다찬회 ▶클래식 공연 ▶LA진출 공공기업 홍보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에릭 가세티 시장 캘리포니아주 케빈 드 레온 상원의장 연방하원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 등 정.재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LA총영사관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섰던 애국선조 후손 모임인 파이오니어 소사이어티 회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개천절 행사에 초청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애국선열 후손과 참전용사들이 개천절 행사에 참석하면 한미간 이해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사회 참여 기대

한국 주간 행사는 주류사회와 한인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일 국세청(IRS)은 LA총영사관 한미택스연구포럼과 공동으로 '한-미 택스 세미나'를 연다. 한인은 전자화폐 투자 세금보고 주의사항 한미부동산 세제개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0월 5일 LA무역아카데미도 한미 두 나라 간 무역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안내한다.

10월 3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글을 배운 세종학당 수강생들이 한국 문화를 주제로 3~5분 동안 발표한다. 10월 4일 캘스테이트LA에서 열리는 '아이러브코리안푸드'는 주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같은 날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영화 택시운전사 시사회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항쟁 의미를 알린다.

이밖에 10월 7일 청소년 대상 2017 독도.동해 골든벨 퀴즈대회 USC와 UCI 측이 주관하는 세미나와 한국 도서전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