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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출퇴근 스트레스 전국 최악…평균 통근 시간은 54분으로 8위

LA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출퇴근 교통 스트레스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가주 멘로파크 소재 인력파견회사인 로버트 해프 인터내셔널이 조사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는 평균 출퇴근 거리로 따지면 8위지만 통근에 따른 스트레스는 전국 1위에 올랐다고 LA비즈니스 저널이 24일 보도했다.

마이애미와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오스틴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LA지역 응답자의 평균 왕복 통근시간은 54분으로 전국 8위에 머물렀다.



워싱턴DC는 60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뉴욕, 댈라스는 LA보다 출퇴근 시간이 길었다. 전국 평균 통근 시간은 49분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전국 27개 도시에 근무하는 2700명 이상의 직장인을 상대로 평균 출퇴근 시간과 출퇴근 시간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는 출퇴근 시간만이 통근자의 스트레스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때때로 통근 거리는 통근자의 스트레스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간주되어 왔다.

로버트 해프 인터내셔널의 브랜디 브리턴 LA지역 지사장은 "통근 시간 외에 통근자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로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대중교통 시스템, 교통체증, 날씨, 잦은 공사 등이 있다"면서 "어떤 통근자에게는 장거리 통근보다 이 같은 다른 장애 요소를 정기적으로 경험하는 게 더 스트레스 받는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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