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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세계한상대회 폐막] "청년 일자리·비즈니스 네트워크 성과"

70개 한상 100여 명 채용
수출상담도 1억9000만불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청년 해외 일자리 확대와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들을 내고 27일 폐막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 사흘간 진행됐다. 세계 50개국에서 온 한상 1000명을 포함 3500여 명이 참가했고,미주에서도 LA한인상공회소를 비롯해 10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올해 한상대회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한상들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 네트워크가 이제는 제품 수출을 넘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도 또 다른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대회를 주최한 재외동포재단 측은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30개국 70개 한상기업이 청년 100여 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또, 총 1만51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억880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대회기간 내내 오픈 운영된 350개 전시회 부스에서는 9554건의 기업전시회 상담과 446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폐막식에 앞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글로벌 시대와 한상대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상네트워크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이라는 신념 아래 대회기간 내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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