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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서 또 '총격 사망'…이달 들어 6일간 3명 숨져

이달 들어 샌타애나에서 총격에 따른 사망 사건이 잇따라 수사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오전 1시40분쯤 세븐일레븐(302 E. 17th St.) 주차장에서 36세 남성이 수 발의 총탄에 맞았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갱 관련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샌타애나에선 지난 1일 이후 엿새 동안 4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3명이 숨졌다. 지난 3일엔 2건의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1일엔 마리아노 라모스(36)가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경찰국은 갱단원 펠릭스 바르가스를 포함한 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국 측은 갱 전담반을 주축으로 최근 부쩍 늘어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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