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스토킹에 성폭행·살해 위협까지
셰리프국, 20대 남성 체포
SNS서 15명 여성 괴롭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라하브라 거주 도미닉 막달레노(25· 사진)를 지난 7일 라하브라 공립도서관에서 체포, 수감했다고 밝혔다.
중범 스토킹, 목격자 위협,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막달레노에겐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셰리프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막달레노에게 괴롭힘을 받아온 19세 여성의 신고를 접수, 지난 6개월간 치밀한 수사를 폈다. 수사 결과, 막달레노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텀블러 등을 통해 여성들을 괴롭혔으며 일부 여성에겐 강간, 살인 협박도 자행했다.
수사 당국은 막달레노의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는 한편, 제보(714-647-7000)를 받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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