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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 영아 사망 관련 웨스트민스터 20대 엄마 체포

생후 4개월 영아 사망과 관련해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웨스트민스터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코로나도 스트리트 1만5000블록에 거주하는 남성이 "여자친구의 행동이 이상하며 그의 생후 4개월 된 아이가 반응없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외상성 부상을 입은 영아를 발견해 응급조치를 취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죽은 영아의 어머니인 티 낫 하 우엔(29)을 체포했으나 영아 사망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경찰은 이들 커플에 다른 아이는 없으며 이번 사건에 제3자가 관련됐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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