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여성 2명 공격·성추행…20대 백인 스케이트보더 수배
어바인에서 조깅하던 여성 2명이 잇따라 공격하고 성추행한 20대 남성을 경찰이 수배하고 나섰다.어바인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15분 우드버리 지역 롤링그린과 스테투어리에서 조깅을 하던 여성이 뒤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탄 20대 백인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넘어졌다.
5피트10인치 키에 검은색 후드셔츠와 바지를 입은 용의자는 여성의 입을 막으려다가 계속 비명을 지르자 성추행한 후 도주했다.
이어 17일 오후 6시15분 타운센드와 그로브랜드 인근서 조깅을 하던 여성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지나가던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두 사건의 용의자 인상착의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949-724-7183)를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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