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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LA 부동산 개발프로젝트는

88층 초고층 주거용 타워
LA강 개발·레이크온윌셔 등

LA지역의 부동산 개발은 올해도 여전히 뜨거웠다. 올해 초 LA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꾼 윌셔그랜드센터가 오픈한 이후에도 LA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들이 속속 발표됐다. 부동산 전문매체 커브드LA는 올해 발표된 개발안 중 내년에 지켜봐야 할 주요 프로제트 톱5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1. 에인절스 랜딩

에인절스 랜딩은 힐가와 4가에 LA 최고층 타워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개의 타워를 건설하며, 객실 500개의 호텔, 초등학교, 400유닛 아파트, 250유닛 콘도로 구성되는 초대형 규모다. 특히 한 동은 88층(1000피트)으로 국내에서 주거용 건물로는 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 또 다른 타워는 25층이다. 2024년 완공 예정이다.

2.에이콤 LA강 개발



지난 10월 에이콤은 LA강 개발 조감도를 공개했다. 특히 LA강 개발 프로젝트에는 보일하이츠 커뮤니티플랜, 콘필드 아로요 플랜, 시빅 마스터플랜, 유니온스테이션 마스터 플랜 등 LA시 장기 개발 프로젝트들이 포함돼 있다. 각각의 플랜에는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 신축 계획 등도 담겨 있다.

3.레이크온윌셔

LA한인타운 인근에 41층 높이의 주상복합 및 14층 높이의 부티크 호텔을 개발한다는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윌셔와 보니브레아 애비뉴(1930 Wilshire Blvd.)에 현재 메디컬 빌딩으로 사용되는 건물 및 주차장 부지를 재개발하는 것이다. 41층 높이 건물은 478유닛 아파트와 아트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14층 메디컬빌딩은 객실 220개의 부티크호텔로 재개발된다. 개발업체는 행정 절차가 모두 완료되는 대로 바로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4. 보일하이츠 시어스

보일하이츠에 13에이커 달하는 시어스 단지가 들어선다. 이 단지에는 아트데코 스타일의 타워, 10층 규모의 유통센터, 오피스, 이벤트 공간, 푸드 홀(Hall), 루프톱 레스토랑, 1000개의 리브/워크 유닛 등이 새롭게 지어진다. 또 수영장을 포함한 각종 주거용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이 프로젝트는 LA강변을 따라 진행되며 리테일 공간은 6만212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5.링컨하이츠 구치소 재개발

2014년 이후 빈 채로 방치된 링컨하이츠의 낡은 구치소(22만9000스퀘어피트)가 화려하게 변신한다. 개발업체는 링컨 프로퍼티 컴퍼니와 피프틴 그룹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상업 및 제조업과 마켓, 오피스 및 리브/워크 주거용 건물, 서민 주택, 레크리에이션 공간 등을 갖춘 링컨하이츠 메이커스 디스트릭트를 조성하게 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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