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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경제인연합회 '새 출발'…박기범 초대 회장 취임

"전문직 네트워크 구축"

OC경제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전문직 종사자 친목 모임에서 경제인 네트워크로 거듭났다.

연합회는 지난 26일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골프클럽에서 초대 회장 취임식을 겸한 킥오프 행사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기범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끼리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고 추천하는 모임이었던 OC믹서가 지역사회를 위해 보람있는 일도 해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연합회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핵심 사업은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이지만 그 밖에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일도 많이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분야 전문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에서 오렌지카운티로 진출하거나 이곳에서 한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개인 회사에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과 남승현 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은 이날 섀런 쿼크-실바 가주 65지구 하원의원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다.

연합회의 전신인 OC믹서는 지난 2011년 초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 개발업자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모여 설립한 모임이다.

현재 연합회 이사는 총 25명이다. 이들은 법률 세무 부동산 의료 보험 모기지 IT 장의사 물류 은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 측은 새로 이사를 영입할 때 한 분야당 종사자가 2명을 넘지 않도록 안배할 방침이다.

연합회 이사 자격은 OC에서 사업을 하거나 거주하는 전문직 또는 비즈니스 라이선스 소지자로 해당 분야에서 최소 3년 이상 경험을 지닌 이에게 주어진다. 가입 문의는 김영원 사무총장(310-658-9797)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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