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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A공항 인근 비행기 사고, 최근 5년 사이 총 4건 발생

최근 5년 사이 존 웨인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비행기 사고는 총 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OC레지스터는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데이터베이스를 인용, 31일 이같이 보도했다.

가장 최근 발생한 사고는 지난달 30일 뉴포트비치 주택가에서 벌어진 헬기 추락이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나머지 3건의 사고 중 2건은 세스나기와 관련이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엔 엔진 고장을 일으킨 세스나가 차량으로 붐비던 405번 프리웨이에 불시착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세스나 탑승자 2명이 다쳤다.

헬리콥터가 이륙 도중 기체에 문제가 발생, 존 웨인 공항에 경착륙한 일도 있다. 당시 헬기 조종사는 다치지 않았다. 이 헬기는 지난달 30일 뉴포트비치에 추락한 '로빈슨 R44'와 같은 기종, 같은 모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NTSB 집계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지난달 28일엔 존 웨인 공항에 착륙하려던 경비행기(비치-G33)가 엔진고장으로 코스타메사의 55번 프리웨이에 비상착륙한 일도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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