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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장로 간증 집회…23일 남가주샬롬교회서

찬양과 간증을 함께 듣는 집회가 열린다.

토런스 지역 남가주샬롬교회(담임목사 김준식.20050 S. Vermont Ave)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박종호 장로를 초청해 특별 찬양 집회를 개최한다.

박종호 장로는 1986년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 대상 출신으로 이후 한국 교계의 찬양 문화를 이끈 인물이다. 복음 성가 가수 최초로 잠실 체조 경기장, 세종 문화 회관, 예술의 전당 등에서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간암 선고를 받고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다가 지금은 회복 중에 있으며 제2의 삶을 통해 찬양 사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식 목사는 "이번 콘서트가 영육간의 고통받는 분들에게 은혜와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310) 787-1004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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